온오프믹스! 데일카네기 코스 프리뷰 세미나를 듣다!

가끔 사람들은 물어온다.

"가방매고 다니네 요새 공부하니?" "네 공부해야 먹고살죠"

"몸 좋네~ 요새 운동하니?" "네 건강관리해야죠"

"요새 친구들은 만나니?" "네 시간되면 봐요"

그런데 한 질문에는 답을 하기가 싫다.

"요새 괜찮니?"

"아니요. 괜찮지않아요."

안녕하세요. 취준생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서 데일카네기 강연을 듣고 와서 후기를 남깁니다. 고등학교를 같이 다녔던 친구랑 다녀왔습니다. 이 친구랑은 예전에 10박 짜리 무전여행도 같이 다녀오기도 하고 한반도 여기저기에서 자주 보았던? 친구입니다. ㅎㅎ 그 친구가 이번에 온오프믹스(onoffmix)라는 곳을 알게되고 강연을 같이 가려고 저한테도 알려주었는데요. 온라인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만든다? 이런 느낌의 사이트 입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신청하고 참가한 것이라 자세히는 모르지만, 좋은 정보가 많고 이런 강연이나 모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하는 곳입니다.

>> 온오프믹스 : https://onoffmix.com/

처음에 지인따라 위 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이렇게 회원가입을 환영한다는 메일까지 날라왔네요.

제가 이번에 처음으로 신청한 것은 '일이 힘드십니까? 사람이 힘드십니까? 인간관계의 대가 데일 카네기로부터 배우는 데일 카네기 코스 프리뷰 세미나'라는 제목의 교육 강연입니다. 이전에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라는 책을 여러번 읽었었는데, 이번 기회에 강연까지 들으러 가보았습니다.

> 일 시 : 18년 2월 13일 화요일 19:00 ~ 20:30

> 장 소 : 서울 역삼동 카네기빌딩

 → 교통편은 서울 수서역에 내려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신청한 이후에 제 마이피드에 위와 같이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이트에서 회원가입한 이후에 강연을 신청하니, 아래와 같이 온오프믹스에서 메일이 날라왔습니다.

신청확인까지 이메일로 순조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임이 시작되기 2일 전에 또 안내메일이 날라왔습니다. 친절한 안내에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이 시기쯤에 강연 매니저분께서 전화오셔서 참석하는 이유나 참석여부를 재확인해주셨습니다.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말씀해주셔서 강연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매니저라고 소개해주셨던 분께서 강연장에 가니 직접 강연까지 하셨었습니다.

하루 전에는 문자까지 보내주셨습니다.

이제부터는 직접 강연을 참여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저와 친구는 19시에 시작하는 강연에 앞서 18시 40분 정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처음 카네기빌딩에 도착했을 때에 수강인원수가 많아 2개의 강의실로 나눠서 진행한다는 안내를 받고 지하 1층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처음 19시쯤 강연을 시작할 때에는 많은 인원수가 오지는 못했지만 강연이 시작한 이후로 많은 분들께서 오셔서 같이 강연을 듣고 인사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이 강연장에서 나눠주신 유인물입니다. 강연장에서는 카네기강연만의 특별한 진행을 위해서 책상이 없고 의자만 있는 채로 진행하였습니다. 특유의 이동성을 위해서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강연을 듣던 도중에 자주 자리를 옮겨가며 다른 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얘기도 하여 좋았던 것 같습니다.

'왜 사람들은 변화를 원하는가?'에서부터 시작하여 어떻게 변화를 이끄는지 why, when, what, how 등의 질문을 던져가며 강연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자동차 레이싱에서 0.75초 차이가 5억의 상금의 차이를 만들어 내듯이, 우리는 조그마한 변화로 큰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알고있지만서도 실천하지 않고 있던 개념들을 쉬운 예를 들어주시고 참석자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강연을 이끌어 주셔서 더욱 마음에 와닿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부를 여기다가 적지는 못하겠지만, 1시간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5분의 쉬는 시간이 있었고 5번이 넘는 작은 감동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있었던 강연장에서는 '임성엽'이라는 분께서 강연을 해주셨었습니다. 강연 도중에 자신을 '임무에 성공을 위해 옆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며 소개해주신 것이 이렇게 며칠이 지난 후에도 기억에 남아있는 듯 합니다. 좋은 강연에 감사드립니다.

짧은 후기를 적어보려니 다 담지 못하는 글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아쉬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나는 말을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

"변화를 열렬히 환영해라"

"우리는 작은 변화를 통해 큰 결과의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

"사람들을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많은 공부를 하는 것은 지식을 채우는 일이다. 여기서 생각과 중요한 것의 차이가 난다"

"지식의 덫에 빠지지 말아야한다"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태도, 지식, 연습이 필요하다. 태도에서 많은 질문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여기서 충분한 연습만이 자신의 능력치(스킬)를 올릴 수 있다"

"꾸준히 연습하는 자만이 결과(스킬)를 얻을 수 있다."

"어떤 일을 하는데에 시간, 비용, 품질은 서로 상관관계가 있어 어느것이 중요한지, 집중해야하는지 정확히 파악해야만 한다"

등등 여러 말들이 더 있는데 지금 후기를 작성하는 이 순간에는 이정도 글귀들이 생각이 나는 것 같습니다. 좋은 강연해주신 데일카네기 코리아에 감사드리며, 임성엽 강사님께서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 짧고 부족한 후기를 마칩니다!